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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BU, 소치올림픽 북한 중계 추진
“한국 방송의 높아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 개인적으로는 물론, 우리나라 방송에 아주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생각합니다.”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ABU(아시아태평양 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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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pecial Knowledge ] 방송 프로그램 포맷의 세계
양성희 기자JTBC의 숨은 가수 찾기 프로 ‘히든 싱어’의 프로그램 포맷이 얼마 전 중국과 터키에 팔렸다. ‘히든 싱어 차이나’는 연내 중국 후난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. 방송 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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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김종학, 아직 끝나지 않은 그의 드라마 제작 현실 개선으로 새로운 드라마 역사 써야
[일러스트=강일구] 유명인의 죽음은 늘 충격이다. 그것도 스스로 택한 최후엔 더욱 비감이 든다. ‘여명의 눈동자’ ‘모래시계’로 한국 TV 드라마 역사를 새로 쓴 김종학 PD.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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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케이블TV 무면허 보도방송 일절 금지"
방송통신위원회 이경재(72) 위원장은 인터뷰 내내 ‘국민 편익’ ‘방송 공공성’이란 말을 자주 거론했다. 방송사업자 간에 이해가 달라 갈등 현안이 많지만 무엇보다 이 두 가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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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] 방통위의 시청률 조사기구 설립 필요한가
새 환경 맞는 통계 공신력 확보 시급하다 변상규호서대 공연영상학부 교수미디어 환경이 변화하면서 시청률 조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. 시청률은 광고 단가 책정은 물론 정부 규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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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C 출구없는 대립 37일 … 오늘 ‘해품달’ 결방
KBS·YTN도 파업 KBS 새 노조가 6일 파업에 들어갔다.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사에서 열린 파업결의대회에서 노조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. [강정현 기자] #1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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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지상파 재송신 제도 개선해야
도준호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자존심 강한 오래된 연인 간의 애증관계~. 지상파 방송사와 케이블 TV의 재송신 문제를 비유한 말이다. 둘은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했다. 지형상 난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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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J, 당선 확정되자 담담하게 “내일 일정 어떻게 되지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1997년 12월 18일 치러진 제15대 대통령선거에서 DJ가 당선됐다. 일산 자택 주변은 밤새 지지자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. 19일 오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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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J, 당선 확정되자 담담하게 “내일 일정 어떻게 되지”
1997년 12월 18일 치러진 제15대 대통령선거에서 DJ가 당선됐다. 일산 자택 주변은 밤새 지지자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. 19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이 전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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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족 인터뷰 안 하고 시신 수습 멀리서 찍고 … 절제 돋보인 NHK
“일본 NHK 화면으로 전해지는 쓰나미의 위력은 말 그대로 공포, 그런데 그것을 전하는 앵커나 기자의 목소리는 차분하다. 감정의 과잉이 없다. 절제가 있다.”(@syh24), “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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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월드컵, 합동방송과 순차방송으로
스포츠 기술이 새로운 경제자본으로 부각되고, 미디어 스포츠 시장에서 거대한 자본으로 거래됨에 따라 스포츠 중계권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. 밴쿠버 겨울올림픽을 SBS가 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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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미디어렙, 경쟁원리 못지않게 공익성도 감안해야
미디어렙 도입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. 지난해 11월 헌법재판소가 한국방송광고공사(KOBACO)의 방송광고 독점체제에 대해 ‘헌법 불합치’ 결정을 내리면서 제시한 미디어렙법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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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시중 방통위원장 “민영 미디어렙 도입할 경우 취약매체에 광고할당제 검토”
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미디어렙(방송광고 판매대행사) 도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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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방송사마다 미디어렙 두면 보도 공정성 훼손” 우려
국회 문광위의 한국방송광고공사. 언론중재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가 15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. 고흥길 위원장, 민주당 전병헌·한나라당 나경원 간사(오른쪽부터)가 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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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다큐는 조작, 예능은 표절, 드라마는 막장 … 대한민국 방송 그들은
요즘 여의도 방송가에 괴물이 득실댄다. 방송의 공공성과 윤리성을 삼켜버리는 이 괴물에겐 세 단어 이름표가 달려 있다. 조작·표절·막장이다. 가장 최근에 출현한 건 ‘조작 괴물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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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방송의 기득권 지키기 정치파업 안 된다
MBC 등 일부 방송사들이 어제 새벽 6시부터 미디어법 개정에 반대하는 파업에 돌입했다. 이번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전국언론노조 집행부는 “국민의 눈과 귀를 막으려는 이 악법이 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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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미디어법안 이젠 통과시켜야 한다
영국의 BBC는 60여 년 동안 공영방송의 상징으로서 전 세계 방송제도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. 우리나라 방송사들 역시 공영방송 운영 철학에서부터 프로그램 제작이나 디지털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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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“외국 같으면 경영진 총사퇴할 상황”
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검찰의 ‘MBC PD 수첩’ 수사 결과에 대해 “외국에서 일어났다면 경영진들이 시청자에게 사과하고 총 사퇴해야 하는 상황”이라고 말했다. 작심한 듯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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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신문·대기업·외국자본 막는 3불 없애야”
김인규(59)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은 20일 “신문·대기업·외국자본의 방송 진입을 막는 ‘3불(不) 정책’은 이제 폐지돼야 한다”고 말했다. 세계 선진국 어디에도 없는 과잉규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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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핵 방송, 광우병 방송 … 논란 불씨 없앤다
박명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지난해 5월 15일 취임식장에서 “방송의 편파성 시비를 극복할 수 있는 심의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”고 밝혔다. 취임 일성으로 가이드라인을 언급한 건 최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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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 3사 여론지배력 50% … “신문 아닌 방송이 여론 독점”
KBS·MBC·SBS 등 지상파 3사의 여론 독점이 우려할 만한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.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26일 “학계와 선진국에서 통용되는 측정 지표를 한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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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미디어, 융합 넘어‘적과의 동침’도
미국·일본의 언론들은 신문·방송·인터넷 등 각종 미디어의 융합시대를 맞아 제휴 폭을 넓히고 있다. 매체 간 영역 구분이 매우 약해지면서 신문·방송, 신문·신문, 방송·방송 간에 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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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미디어는 고부가 산업 … 제조업보다 일자리 창출 효과 커”
정부와 경제계가 5일 한목소리로 미디어 개정법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요구했다. 무엇보다 정부가 미디어 법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게 된 건 법의 본질에 대한 오해가 위험 수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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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방송 문제점 부각시킨 방송파업
정부·여당의 방송법 개정에 반대하는 언론노조의 방송 파업이 계속되고 있다. 언론노조 파업이라고 하지만, 실질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MBC의 파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. 실제로,